울산시가 법무부 '광역형 비자 시범사업'에 최종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되면서 조선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.
'울산형 광역 비자'는 울산시가 해외에 인력센터 만들어 인원을 선발하고 울산 지역 기업에 고용을 추천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.
울산시는 이번 사업 산정을 위해 지난해 8월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인적자원개발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3월 현지에 인력 양성 교육센터를 개소했습니다.
이번 선정으로 울산시는 조선 용접공과 선박 전기원, 선박 도장공 등 3개 직종을 대상으로 우수 외국인을 선발할 수 있습니다.
주요 대상 국가는 우즈베키스탄, 태국, 베트남, 인도네시아 등 4개국으로 현지에서 3~6개월 동안 직무 교육과 한국어, 한국사회문화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가운데 상위 90% 이내의 인력을 선발합니다.
울산시는 올해 5월부터 내년 말까지 시범사업 기간 동안 440명 외국인 근로자를 선발해 지역 내 조선업 기업체에 배치할 계획입니다.
김두겸 울산시장은 "외국인 인재들이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세심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와 전방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
YTN 오태인 ([email protected])
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
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
[전화] 02-398-8585
[메일] [email protected]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5261436552771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[email protected]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